코트라 방콕서 본 '전기차' 미래...'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2020'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태국산업연맹(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회장 수판 몽콘수리)과 공동으로 3일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는 태국에서 한국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 2020’ 행사를 개최했다.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서의 한-태 글로벌 파트너링 세미나와 1:1 상담회 그리고 참가기업 로드쇼를 병행한 이번 행사는 태국 현지의 타이서밋 등 52개 글로벌 기업과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건화이앤지 외 46개 한국 회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 형태로 진행됐다. 태국의 자동차부품협회와 전기차협회 및 유관기업들이 태국의 자동차 및 부품 산업동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도시바, 에릭슨, 한솔테크닉스 등 현지 진출 글로벌기업들은 태국의 전기·전자 산업동향 및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소재기업의 사무실과 행사 현장 참가자들을 연결하는 글로벌기업-국내기업 간 1:1 화상상담도 실시됐다. 한국 자동차 부품제조사의 DB 맵핑자료 홍보와 참가 국내기업의 홍보영상 등이 상연되는 로드쇼도 열렸다. 이날 코트라 방콕무역관 김현태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지역 기